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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다리를 강탈한다." "네? 강탈이요?" "그래. 어느 정도의 빈도로, 무슨 규칙을 가지고 이세계인들이 넘어오는 지는 불명이지만, 어쨌든 전부 다리로 온다는 사실은 확실하잖아? 그렇다면 우리도 다리와 연결되는 도시를 가질 수 있다면, 동일한 전력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거지." 정론이다. 하지만…… "그 말은 즉, 전쟁을 하겠다는 거죠?" "그래. 평화적으로 다리를 손에 넣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방법은 없어. 당장 이세계인이 국가 전력으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마당에, 다리를 거저 내놓을 나라는 없겠지. 게다가 이세계인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다리가 있는 도시는 관광지로도 유명해. 관광 수익도 엄청나겠지." "그렇겠죠." "그러니까 다리를 얻으려면 전쟁밖에 없지." "……침략 ..
0. 여전히 보고서와 격렬한 전투를 벌이던 어느 날. 일전의 사건으로 열심히 일하게 된 정탐반으로부터 기묘한 보고를 받게됐다. "재상님! 이것 좀 보세요." "아, 리스, 일거리를 늘리는 건 그만둬... 지금 있는 걸 보기만 해도 수명이 줄 정도니까." "일거리가 아니에요. 이쪽을 좀 봐주세요." 나는 재상님께 보고서를 내밀었다. 재상님은 늘어진 표정으로 보고서를 받아들었지만, 이내 진지하게 보고서를 읽기 시작했다. "정탐반이 입수해온 극비정보에요. 이게 사실이라면 큰 일이 아닌가요?" "...사실 여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믿기 힘든 얘기네. 하지만, 음, 확실히 최근 정황을 보면 그럴듯한 이야기긴 해. 리스, 저번의 마왕 이야기 기억나?" "물론이죠. 어떤 내용이었죠?" "모르는 걸 자신있게 물어보는 ..
- "마왕물이 왜 유행하는 걸까?" "……네?" 정기 보고서인 '대륙 정세의 보고 및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던 중, 재상님이 뜬금없이 그런 소리를 했다. "마왕이 왜 이렇게 많이 발생하는 걸까? 라고 물었어." "……그걸 꼭 보고서를 쓰고 있을 때 말씀하셔야 하나요." 정기 보고서지만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쓸 내용이 아주 많다. 기한도 얼마 없어서 허투루 보낼 수가 없다. 게다가 어쩐지 처음 꺼낸 말과는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은데……. "보고서에 관련된 내용이니 상관없잖아." "그건, 그렇지만……." "일단 들어봐봐. 최근 보고를 들어보면 마왕이 부쩍 늘었단 말이지." "그랬던가요?" "그렇다니까. 이전에 들어온 보고를 잘 생각해봐." "그러고 보면 옆 엠프 왕국에 마왕이 이미 발견된 것만 4체가 넘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