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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문

` 2017년 1월 2일

칼리리 2017. 1. 3. 00:56







 
 "그거라면…… 짐작이 있지."
 
 고개를 갸우뚱하는 신리를 보고 나는 따라오라고 손짓했다.
 도착한 곳은 특별동 3층 구석의 부실.
 낡은 표지판에 '문예부'라고 적혀있다.

 "여기? 문예부?"
 "일단 봐봐."

 나는 주저없이 문을 열었다.
 아직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듯, 서늘한 공기가 밀려온다.
 안에는 여전히,
 한 사람뿐.

 "……어라, 유령부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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